하라스먼트와 업무 지도의 차이점
이 글에서는 파워 하라스먼트(パワハラ)와 지도(指導)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아울러 파워하라로 의심받지 않는 행동지침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목차
- 직장에서 발생하는 갑질의 사례
- 파워 하라스먼트(パワハラ)와 지도(指導)의 차이
- 관리직의 커뮤티케이션 요령
직장에서 발생하는 갑질의 사례
・신체적인 공격: 때리거나 멱살을 잡는 것은 물론, 물건을 던지는 것도 파워하라에 해당됩니다.
・따돌림: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음, 회의에 한 사람만 참여 시키지 않음, 전원에게 의견을 물을 때 한사람만 배제시킴 등의 행위.
・정신적인 공격: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사원에게 폭언을 하는 경우, 다른 사원 앞에서 매도하는 경우, 업무에 상관 없는 일에 대해서도 인격적인 모욕/부정하는 행위.
・무리한요구: 분명하게 달성할 수 없을 정도의 무리한 업무를 할당하여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몰아가는 경우나 하루에 끝나지 않는 업무량을 끝내라고 지시 하는 경우.
・개인의 생각이나 가치관 부정: 업무와 관계없는 정체성의 부정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세대간 격차, 가정환경, 형제 유무등에 따른 차별)을 유발하는 경우.
파워 하라스먼트(パワハラ)와 지도(指導)의 차이란?
지도
・부하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적이나 어드바이스, 즉 '상대방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
・업무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
・필요성이 높은 타이밍에 적절히 행해짐.
파워하라
・부하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폭언, 괴롭힘 행위
・사생활이나 인격등의 일에 직접 관계없는 내용을 언급하는 경우. 업무상의 필요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일을 반복해 지적하는 행위 등.
※ 관련자료 : 파워하라방지핸드북
관리직의 커뮤니케이션 요령
적절한 지도
업무 상황의 개선이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다음에 같은 실패를 하지 않도록 성장을 촉진하면서 생각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격하게 말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에도 '상대방을 위해서'라는 의식을 가지고,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는 지도라고 생각해도, 상대가 지도라고 느끼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떄문입니다. 적절한 지도로 수용되기 위해서는 '이 말을 던지면 어떻게 느낄까'라는 의식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리직의 커뮤니케이션 요령 : 부하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도
지도와 칭찬을 나누어 사용한다
지도 시에는 지적이 메인이 되기 쉬운데, 그러다보면 지도를 받는 입장에서는 동기부여가 저하되어 지적이 메인인 것처럼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도 시에는 '칭찬→지적→칭찬'의 순서로 긍정적인 피드백과 부정적인 피드백이 2:1정도가 되게 지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할 부분이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면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칭찬하도록 해보세요.
※ 긍정적인 피드백과 부정적인 피드백은 2:1의 균형이 딱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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